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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16일, 호텔오노마에서 대전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 출범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대, 한남대,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대전시 산업입지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산업단지의 미래를 논의했다.

오용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스마트제조 인력 양성과 디지털 전환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자"고 강조했다.

대전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은 대전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2024년 5월~2026년 12월까지 98억원(국비 60억원, 민간자본 38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재직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한 스마트제조 전문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전산단 입주기업과 재직자는 국립한밭대학교 대전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 042-828-87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영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