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단지 간식 JOB GO, 행복 JOB GO 시상식 및 당첨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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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회 작성일 25-05-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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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사연 │ “소소한 즐거움으로 30년을 버티다”
–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대전공장 남상인 부장님 이야기
1994년 12월, 18명의 입사동기와 함께 첫 출근을 했던 남상인 부장님. 여러 차례의 기업 인수합병과 조직 변화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유일한 동기이자, 올해로 31년차를 맞이한 진정한 ‘롱런의 주인공’입니다.
그 비결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조금 손해 본다는 마음, 그리고 함께 가겠다는 마음이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적기 생산, 적기 공급’을 실현하며 회사의 신뢰를 지켜온 남상인 부장님은 업무 성과뿐 아니라, 후배들과의 회식 한 끼, 퇴근 후 소주 한 잔 속에서도 ‘진짜 리더십’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정년까지 5년.
앞으로는 후배들을 위한 길잡이로, 또 입사동기들과의 연말 1박 2일 여행과 와이프와의 주말 맛집 데이트, 대전의 명산 등산을 통해 삶의 또 다른 즐거움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순금 51돈의 포상도 고맙지만, 이 회사에서 함께한 시간이 더 소중합니다.”
그 말 한마디에, 긴 시간 쌓아온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남상인 부장님의 이야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닥터바이오 사연 │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됩니다”
– 닥터바이오 직원들의 따뜻한 사연
닥터바이오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장기근속자와 신입 직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힐링의 간식 시간을 마련하며 복지에 대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바쁜 일과 속에서도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말 대신 간식 한 박스가 직원들의 책상 위에 놓이는 순간, 조용한 미소와 감사의 인사가 오갔습니다. 그 짧은 순간이 하루를 견디게 하는 ‘작은 쉼표’가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최근 육아휴직 후 복직한 직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복직 후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 사소한 배려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되었어요.”
닥터바이오는 앞으로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나누는 회사, 그리고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식은 사소하지만, 마음은 진심입니다.”
이런 닥터바이오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작은 따뜻함이 되길 바랍니다.
■ 대창열처리 사연 │ “작은 쉼표, 다시 달릴 힘이 되다”
– 대창열처리의 따뜻한 복지 이야기
대창열처리는 ‘사람 중심’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일터의 온도를 높이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생산직 특성상 반복되고 고된 작업이 많지만, 회사는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늘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간식 복지 프로그램은 그 진심이 담긴 실천의 하나였습니다.
업무 중 잠시 들린 휴게실, 손에 쥐어진 음료와 간식 하나가 직원들 사이에서 “이런 게 진짜 복지지”라는 반가운 웃음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소통이 부족했던 현장 분위기에 작은 변화도 일어났습니다.
간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생기고, 동료 간의 거리도 조금씩 좁혀졌습니다.
“말 없이 일만 하던 분도, 요즘은 먼저 안부를 건네세요.”
복지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배려와 쉼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견딜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대창열처리는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오래 머무르고 싶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따뜻한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 씨엔에스 사연 │ “전자담배 스틱과 커피 머그 사건”
– 씨엔에스 신입사원의 잊지 못할 첫 에피소드
올해 입사한 지 5개월 차인 씨엔에스의 신입사원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회상했습니다.
햇살 좋던 어느 아침, 평소보다 여유롭게 출근해 흡연장에 들른 그는 선배들과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죠. 그런데 작은 실수가 벌어졌습니다.
담배를 다 피운 후 아무 생각 없이 전자담배 스틱을 “툭” 던졌는데…
그곳은 재떨이가 아니라 이사님이 드시던 머그컵이었던 것!
스틱이 떨어지는 순간, 커피 위로 빠지는 장면이 느리게 재생되듯 펼쳐졌고, 머릿속은 하얘졌습니다.
그 순간, 모두가 긴장하던 찰나
이사님의 한마디—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다면 말로 하지~”
유쾌한 농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사과와 웃음으로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그날 이후, 이 신입사원은 전자담배는 반드시 확인 후 버리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고, 씨엔에스는 단지 일하는 공간이 아닌, 따뜻하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행운 같은 첫 직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습니다.